위로가기 버튼

상주 한방산단 목심도요 전통가마 불지피기 행사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3-07 21:36 게재일 2012-03-07 9면
스크랩버튼
▲ 묵심도요 이학천(왼쪽) 명장과 성백영 상주시장이 전통가마에 불을 지피고 있다.
【상주】 상주시 은척면 상주한방산업단지내에 있는 묵심도요(대표 이학천)에서는 지난 주말 이주석 경상북도행정부지사와 관계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가마 불 지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불을 지핀 가마 속 작품들은 오는 4월 13일부터 10일 동안 열릴 KBS대구총국 개국 73주년 특별초청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학천 명장(대한민국 명장 2002-16호)은 7대 도공으로 발명특허인 다중분장기법을 접목시켜 고려청자, 조선분청사기, 조선백자를 재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상주시는 주5일 근무제 전면실시에 따라 시민들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의 전통 공예문화 체험은 물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자공예체험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한방산업단지내 테마체험관 부지에 도자기 제조, 옻 전통문화, 천연염색 등 각종 공예업체를 유치해 `은자골 명품 예술촌`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