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불을 지핀 가마 속 작품들은 오는 4월 13일부터 10일 동안 열릴 KBS대구총국 개국 73주년 특별초청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학천 명장(대한민국 명장 2002-16호)은 7대 도공으로 발명특허인 다중분장기법을 접목시켜 고려청자, 조선분청사기, 조선백자를 재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상주시는 주5일 근무제 전면실시에 따라 시민들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의 전통 공예문화 체험은 물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자공예체험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한방산업단지내 테마체험관 부지에 도자기 제조, 옻 전통문화, 천연염색 등 각종 공예업체를 유치해 `은자골 명품 예술촌`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