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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반짝 아이디어에 날개 달아준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3-02 21:32 게재일 2012-03-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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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기센터, 화훼·농기계 분야 대대적 지원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가 농업인들의 반짝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있어 신기술 개발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상주시농기센터는 농업인의 영농현장 애로기술과 실용화기술을 농업인 주도로 연구·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화훼분야와 농업기계분야 등 2건에 6천만원을 지원했다.

화훼분야의 공성면 강구영씨는 접목선인장 대목의 구부러짐 발생빈도를 줄여 고품질 대목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접목선인장의 동계가온과 하계냉방비를 줄여 생산비 절감 효과와 함께 고품질의 대목을 안정적으로 생산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와 수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계분야의 서성동 윤순영씨는 양봉농가의 벌통관리 개선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양질의 벌꿀 수확 및 생산량 증대를 도모했다.

농업인기술개발사업은 매년 12월 말에서 다음해 1월 중순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받고 평가를 통해 최종 확정이 되면 농촌진흥청과 협약을 체결해서 일련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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