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도정역점시책 종합평가가 시행된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3억원도 받게 됐다.
도정 역점시책 평가는 경상북도와 23개 시·군이 상호협력 체제강화와 공동발전은 물론 생동감 있는 현장행정 추진과 우수시책의 파급·확산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07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2011년 도정 역점시책 평가는 2010년과 2011년도 정부합동 평가결과와 2011년도 일자리창출, 서민생활 안정 등 경북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항을 합한 3개 항목의 평가를 전체 14개 분야 239개 세부지표로 구분해 도 평가관리시스템(GB VPS) On-line평가, 시군 이의 신청 확인, 실적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21일 최종 확정했다.
상주시가 2011년도 도정 역점시책 종합평가에서 타 자치단체보다 월등한 성적으로 상을 받게 된 것은 관리자의 탁월한 리더쉽과 전 직원의 혼연일체된 노력, 상주시만의 친서민 정책추진 등 차별화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한데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