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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지난해 남자 사망률 여자보다 19.3% 높아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2-01 21:12 게재일 2012-02-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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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보건소(소장 유지상)가 지난해 사망력 조사를 한 결과 남자가 여자보다 사망률이 높고 원인별로는 순환기계질환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지역의 지난해 사망자는 모두 863명이었으며 이중 남자가 514명, 여자가 349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사망률이 19.3% 높았다.

이는 1일 평균 2.4명이 사망한 것으로 연령별로는 70대가 282명으로 가장 많았고, 80대 243명, 60대 132명, 90대 이상 96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망 원인별로는 순환기계질환이 가장 많았고 폐질환과 악성신생물(암)이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순환기계질환의 사망순위는 심장질환, 심근경색, 뇌질환 등의 순이며 악성신생물(암)의 경우는 폐암, 위암, 간암 순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별로는 순환계질환이 190명, 폐질환이 178명, 악성신생물(암)이 166명, 사고나 자살이 63명 등으로 전체 사망자의 69.2%를 차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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