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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녹색휴식공간 생긴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1-16 21:17 게재일 2012-01-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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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등에 휴식·노인성 질병 예방과 치유 위한 공간 조성

낙동강변 사벌국왕길 조감도.
【상주】 상주시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노인요양시설 등에 녹색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녹색자금 8억8천만원이며 사업 시행처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가 거주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2개소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녹색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공간 조성 및 도심환경개선사업 등에 투자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지난해도 녹색자금 8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사회복지법인 은광마을의 녹색복지공간조성 사업과 낙동강변 사벌국왕길 조성 1차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에 시에서 시행하는 녹색휴식공간 조성사업은 `상주 연세실버타운의 늘 푸른 향기의 숲 조성`과 `운정골드에이지 노인전문요양원 녹색복지공간조성사업`으로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숲을 조성하는 만큼 휴식 및 노인성 질병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낙동강변 사벌국왕길 조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사벌국의 옛 도읍이었던 사벌면 일원에 녹색 나눔의 숲을 조성해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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