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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도생들, 글로벌 인재 도전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2-01-09 20:19 게재일 2012-01-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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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초중고생 24명 미국 어학연수 떠나

【울릉】 울릉군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 동기부여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 어학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어학연수에 들어갔다.

울릉군 내 초, 중, 고등학생 24명은 지난 7일 인천공항을 출발, 미국 아리주나주 투산 타운센드 학교 및 사비뇨고등학교에서 2월3일까지 4주간 연수를 받는다.

이번 영어연수에는 처음으로 울릉고등학교가 참가하는 등 어학연수 기회의 문호를 넓히는 등 글로벌시대 글로벌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해 6월 시험(지필 및 구술)을 치러 울릉초등 박민수 학생 등 4명, 저동초등 조현우 학생 등 5명, 남양초등 제승민, 천부초등 최정민 등 2명 초등학생 12명을 선발했다.

또 울릉중학교 박미현 등 2명, 우산중학교 김수민 등 4명, 서중 김두영, 북중학교 조진현, 울릉고등학교 진예은 등 4명 등 중, 고학생 12명 등 합격자 24명(남자 12명, 여자 12명)이 이번에 연수를 떠났다,

이들은 미국의 가정에서 홈스테이 방식으로 숙박하면서 아리주나주 투산 타운센드 학교 및 사비뇨고등학교에서 4주간 정규수업 및 영어 연수를 통해 어학실력 향상은 물론 한국 알리기에도 큰 몫을 하게 된다

울릉군은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미국연수를 통해, 울릉도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미국학생들과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육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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