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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 녹색섬 조성 매진”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2-01-04 20:31 게재일 2012-01-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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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올해 목표로 울릉도·독도를 대한민국의 대표적 녹색 섬, 수준 높은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행정력을 동원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1세기는 녹색 성장이 곧 경제이고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이기 때문에, 울릉도·독도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녹색 섬으로 조성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태양광, 풍력, 지열 등을 이용한 저탄소 녹색 성장, 녹색 교통, 녹색에너지, 녹색생활 실현을 위해, 그린 홈 설치사업을 통한 녹색주거환경조성 및 고효율에너지 기기 보급을 통해 대한민국대표 녹색 섬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혜의 자연경관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울릉도·독도는 우리나라 미래자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 공원 가입과 수준 높은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군민에게는 행복한 삶을 위한 정주기반 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가장 중요한 육지와 해상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울릉항 2단계 개발사업과 도동항 30m 연장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섬 일주도로 조기 완공을 위해 경북도와 긴밀히 협의해 매년 국비 300억원 이상 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주민 선표 배정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임대 주택 300호 건립을 위해 노력한다.

또 노인 일자리 창출, 노인요양시설 적극지원, 농·어민 삶의 질 향상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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