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낙동면내 각급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낙동면발전협의회(회장 신병희)는 27일 오후 1시부터 낙단보 체육공원주변에서 학생, 지도교사, 협의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민속놀이인 연날리기 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살리기사업으로 낙단보가 개방되고 낙단보 주변에 생태공원이 조성되면서 이 지역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됨에 따라 이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낙동면발전협의회 측은 전했다.
특히 연날리기 대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관광테마발굴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해야 한다는 신병희 낙동면 발전협의회장과 권세환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로 성사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주지역내 초·중등학생들이 중심이 돼 연만들기 체험행사와 연날리기 대회를 열고 낙동면내 각급 기관단체와 어른신들이 직접 연을 만들어 찬조 출연도 할 예정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