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공사의 조기발주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합동 설계단은 시 본청과 읍면동 시설직(토목직)공무원 6개반 29명으로 구성되며 조사, 측량, 설계 등을 합동으로 하게된다.
자체 설계될 사업은 각종 도로공사, 생활환경정비, 농지, 하천, 환경, 소규모 시설 분야 등으로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425지구에 167억200만원이다.
시는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설계용역비 8억3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기술직 공무원 상호간의 기술정보교환과 업무연찬 기회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덕수 상주시 건설과장은 “동절기 동안 건설공사에 대한 측량 및 설계를 완료해 영농과 관련이 있는 농로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이 조기에 발주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