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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외남 상주곶감 축제 22일 열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12-16 21:21 게재일 2011-12-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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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건조 광경.
【상주】 상주시 외남면(면장 채영준)은 `바람, 빛, 곶감 그리운 고향`이라는 주제 아래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제1회 외남 상주곶감축제`를 연다.

외남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배용식)와 외남면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외남면이 지난 2005년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된 점과 750년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가 있는 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기획됐다.

축제는 22일 12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첫째날에는 `임금님 곶감진상 재현행사`가 주무대에서 펼쳐지며 현숙을 비롯한 인기가수공연, 음악공연, 댄스공연, 민속놀이 등을 선보인다.

둘째날과 셋째날에는 가수 김상진 등의 공연과 상주곶감 가수왕선발대회, 곶감연극 등 공연행사와 체험, 경매행사가 이어지며 번외행사로는 면민 화합을 위한 마을별 줄다리기와 노인회 게이트볼대회, 제기차기, 연날리기 대회 등이 펼쳐진다.

특히 축제 기간 중에는 곶감판매 뿐만 아니라 `명실상감한우` 판매부스도 운영하며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경매장터도 개장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을 위한 상무프로축구선수 펜싸인회를 비롯해 천연감물염색, 고구마·밤 구워먹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어 래방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용식 외남면 축제추진위원장은 “외남 상주곶감축제가 전국적이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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