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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상주 곳곳서 온정의 손길 줄이어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12-16 21:21 게재일 2011-12-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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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민원봉사팀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상주】 연말연시를 맞아 상주지역 곳곳에서는 불우이웃을 위한 온정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화서면 달천정미소(대표 서기선)와 화서면사무소(면장 조식연) 직원들은 지난 13일 지역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백미 10kg 40포(90만원 가량)를 지원했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상주시의사회(회장 이원두)에서는 십시일반 모은 200만원 상당의 쌀 84포대(10㎏ 단량)를 할머니 두레집 등 5개 요양시설에 기탁했으며 외남면기독교신우회(회장 강명구)에서도 쌀20㎏ 40포대를 어려운 가정 40세대에 전달했다.

(주)대림종합건설(회장:정하록)과 협력업체 회원들은 지역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34가구에 가구당 30여만원(총 1천여만원) 상당의 물품 (연탄 500장, 쌀 20kg 2포대, 라면 2박스 씩)을 전달했다.

상주시 민원봉사팀은 2011년 전국단위 민원행정평가에서 우수시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전액)으로 연탄 1천장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 두 가구에 전달하고 한 가구에는 냉장고를 구입해 줬으며 나머지 금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상주 삼백오토봉사회(회장 조순애) 회원 15명은 화동면 이소리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이모씨의 집을 찾아가 집안청소와 함께 연탄을 전달했으며 화동파출소(소장 남한수)에서는 자율방범순찰대(대장 김진국)와 손을 맞잡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정의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바꿔 줬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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