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교류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건립된 외서면 대전리의 한농유기농녹색농촌체험마을은 낙동 승곡마을, 화북 병천마을, 모동 지장마을, 이안 새남골마을, 모서 버들뱅이마을, 화동 버드니마을, 내서 밤원마을, 공성 왕실마을에 이어 9번째로 조성된 체험마을이다.
한농유기농녹색농촌체험마을은 사업비 4억3천만원을 들여 대지 1천235㎡에 건축면적 247㎡ 규모로 지어졌으며 농촌민박체험시설, 아토피체험관, 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도시민을 위한 체류형 농촌체험프로그램으로 각종 유기농 농사체험을 비롯해 산나물, 가종 버섯, 임산물채취, 광합성 효소음료만들기, 유기농 웰빙 뷔페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지역주민들은 이번 농촌체험마을 조성을 계기로 농촌 부존자원을 활용한 농업부가가치 증진과 도농교류촉진은 물론 농산물의 판매촉진 등에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