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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풍경`展 성황리에 마쳐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12-05 21:00 게재일 2011-12-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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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사단법인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가 지난 9월 6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시작한 `고향 풍경`展이 최근 문경시민문화회관 전시를 마지막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을 순회하는 형태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총 44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각 지역출신 작가들의 섬세한 관찰력과 독창적인 시각으로 표현한 고향풍경을 한 자리에 모았다. 전시 과정에서 일부 시군은 변변한 전시시설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지역주민들에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예술을 좀 더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전시장에는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등도 많이 찾아 고향풍경을 그린 작품들을 관람하면서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나타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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