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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북천변 꽃 글자 눈길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11-14 21:19 게재일 2011-11-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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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 상주시 계산동 북천변에 국화꽃으로 만들어 놓은 꽃 글자 `1등상주`가 길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계림동(동장 김세호)은 클린상주 만들기 사업과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국화꽃으로 글자화단을 만들게 됐다.

글자 만들기에 사용된 국화는 계림동에서 재배한 것과 상주농업기술센터에서 기증 받은 것인데 가로 30미터 크기로 글자를 써 멀리서도 잘 볼 수 있다.

김세호 계림동장은 “내년에는 북천변 일대 3㎞ 전역에 국화와 금계국 화단을 조성해 시민은 물론 래방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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