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1일 시청 내 증축공사현장에서 최양식 시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재 경주시청은 노후화되고 협소하여 민원인들의 불편이 고조되어 옛 보건소자리를 철거하고 증축키로 했다.
공사비 113억원 등 총사업비 119억여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부지면적 1천600㎡에 철근콘크리트조로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연면적 6천659㎡ 건물이며, 내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여기에는 유아보육시설, 통합상황실, 대회의실, 체력단련실, 9개과의 사무실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탄생된다. 또한 자연채광과 태양열 에너지를 활용해 친환경적인 업무공간을 조성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윤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