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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영양농산물 특성화 힘보탠다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1-11-08 21:07 게재일 2011-11-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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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대학교와 영양군이 산나물과 식용 약초 등의 지역 농산물 특성화사업에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7일 안동대 국제교류관에서 지역 농산물의 생산·가공 및 유통에 대한 각 분야의 기술정보 및 연구개발과 지역 농산물 특성화를 위해서 체결했다.

이날 안동대학교 `국가산채클러스터사업` 전문위원 및 교수와 영양군 산채사업 관계자들이 모여 그동안 국책사업의 추진과정과 산채산업 활성화와 관련된 공동 관심사를 상호 교환하고 토론했다.

주 내용은 △임야를 이용한 지속생산 가능한 산채재배 기술 개발 △산채를 활용한 2차 산업 개발방안 △영양군 주요 농업소득 개발방안 및 대체작물 개발 △병해충 방제를 위한 연구 및 교류 △양 기관에서 보유한 연구기자재와 시설물 상호 활용 △농업현장 애로 및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개발 협력 △FTA 대책 및 지역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 △친환경 농업육성 및 지역특화 작목 발굴을 통한 주민소득 창출 △국내 고추산업 발전과 농식품 기업유치, 운영·연구 상호협력 △교육과 지도, 기타 자문 및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번 체결로 영양군과 안동대는 산채의 생산, 가공 및 유통 등에 관한 기술개발 및 연구사업의 협력과 전반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돼 산채와 한식이 연계된 한식 세계화 등 산채시장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농가소득 증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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