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투석실 등도 갖춰
안동병원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신장내과 전문의 2명을 배치하는 한편 전문간호사, 경북권내 유일하게 복막투석실을 운영하고, 응급 카테터 삽입, 동정맥루 시술, 혈전폐쇄의 합병증 치료, 중재적 시술 등 혈액투석환자의 건강관리 인프라를 구축했다.
평가는 구조평가(인력·시설·장비)와 과정평가(적절성·혈관관리·빈혈관리) 및 결과평가로 구분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http://biz.hira.or.kr)에서 점수와 등급을 조회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투석은 만성신부전환자 치료법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최근 혈액투석환자의 지속적 증가로 환자의 삶과 질, 사망률에 관심이 높아져 적정성평가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편 혈액투석 신장환자 수는 경북지역이 지난해 말 기준 2천800여명 정도로 경북북부지역 환자 수는 650여명으로 2~3일마다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