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구제역·AI 방역대책 협의회

최원준기자
등록일 2011-10-12 21:01 게재일 2011-10-12 8면
스크랩버튼
영천시는 최근 경기, 충북, 강원, 경북 4개시도 12농가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축종별 생산자단체 대표와 수의사, 읍면동 관계자 40여명이 모여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위한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영천시 황석곤 농축산과장은 “소, 돼지, 사슴, 염소 등 우제류(발굽이 두개인 가축) 가축에 대한 구제역 백신접종을 빠뜨리면 안된다”며 “예방접종 시에는 접종요령을 지켜 정확하게 예방주사를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겨울철(11월 20일~2월 20일) 예방접종에는 백신이 얼지 않게 사용하고 예방주사로 방역가능한 확률은 80~85%이기 때문에 늘 바이러스가 발생할 가능성은 조금씩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원준기자 wonjun@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