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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학회 장학금 풍년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1-09-29 20:34 게재일 2011-09-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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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안동시 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 장학회에 따르면 최근 (주)흥국 류종묵 대표가 고향의 후진양성을 위해 1천만원, 안동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회장 권영숙)에서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 故 김위회씨 자녀분들이 조의금 100만원, 안동노래 `껴껴껴`를 부른 안동희, 전우정 가수가 공연 수익금 233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금융권에서도 변함없이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안동시청을 방문한 신한은행은 1억원의 성금을 권영세 안동시장에게 기탁, 지금까지 총 4억원을 기탁했다. 또한 농협 안동시지부도 오늘(29일) 시청을 방문해 1억5천만원(총 7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008년 설립된 재단법인 안동시 장학회는 지금까지 65억원의 기금이 조성돼 안동교육 발전에 쓰이고 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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