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귀농한 초보 농부와 귀농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주인으로서 농부의 삶, 토종 종자와 전통농업, 벼 유기재배, 자립하는 소농.복합영농, 유기농 과채류 재배과정, 귀농인 자녀교육,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을 주민과의 화합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마을 주민과 하나되기 등 귀농인의 자세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해 귀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상주시는 이 같은 교육이 귀농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2차 교육을 하기로 하는 등 명실상부한 귀농1번지 도시로서 귀농인들의 불편해소와 안정적인 정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특수시책으로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인 소득지원사업 등을 시행중에 있으며 귀농인 사랑방 교육 등 귀농인 일반교육에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상주시에는 평소에도 매일 20여건 이상의 귀농 상담 및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귀농 1번지라는 명성이 허명이 아님을 잘 증명해 주고 있다.
귀농 상담자의 희망 재배작목도 포도, 곶감, 약초재배, 축산 등으로 매우 다양해 상주가 농업백화점이라는 점을 실감케 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주지역의 귀농인 수는 603호에 1천722명으로 1개면 규모가 정착을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