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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지역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인기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09-15 20:54 게재일 2011-09-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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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은척 장터에서 찾아가는 주민종합서비스 행사가 열리고 있다.
【상주】 상주시가 접근성이 떨어지고 정보가 부족한 소외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주민종합서비스`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은척장터에서 열린 주민종합서비스 행사에는 300여명의 지역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뿐만 아니라 종합사회복지관, 적십자병원, 은척면자원봉사대, 손사랑봉사단 등 각급 자원봉사단체도 동참해 노인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서비스 내용은 노인성질환 관련 건강강좌를 비롯해 기초 건강검진 및 건강상담, 발마사지, 수지침, 뜸 마스크 팩 그리고 지적, 차량, 도로명주소, 지방세 등에 대한 민원상담 등이다.

아울러 치매예방 교육과 금연치료 등 건강이끄미사업과 함께 중식까지 제공하는 등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한곳에서 일괄 제공함으로써 주민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무척 외롭고 힘들어하는 노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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