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최근 전화금융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이를 막을 기술적인 대책·대안이 한계인 가운데 6일 안동농협 옥동지점을 방문한 이성호 안동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방지에 적극 협조한 권승희(38·여)씨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사진>
권씨는 지난달 29일 이 지점 창구업무 중에 전화금융사기를 당한 한 피해자로부터 2천만원을 계좌이체 했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신속한 지급정지로 피해를 막는 등 올들어 두 차례에 총 2천500만 원 상당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권광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