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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상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09-07 21:06 게재일 2011-09-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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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개설한 대도시 직거래 장터에서 도시민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상주】 농업의 수도 상주에서 생산된 전국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상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달 말부터 청담역을 시작으로 서울광장, 정부과천청사 등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곶감과 사과, 배, 포도, 한우 등 제수 및 선물용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5일과 6일에는 자매결연도시인 강서구청과 강남구청, 세곡동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상주 농특산물을 홍보ㆍ판매했다.

특히 열차를 이용하는 귀향, 귀성객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 판매하기 위해 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역사내에 상주농특산물 특판장을 운영한다.

이와는 별도로 상주시청 산하 전공직자들은 지역연고 기업체와 출향인사, 친지 등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연락을 하는 방법 등으로 농특산물 판매활동을 벌여 지금까지 65억원 정도의 판매고를 올렸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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