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 김주영 영주시장과 영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는 각종 친서민정책의 민간주도적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지역밀착형 지원정책을 발굴해 지역발전에 공동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지역희망공헌사업이란 지역에서 민·관의 자발적 협력으로 추진되는 다양한 신서민정책의 총칭이다.
사랑의 좀도리사업,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온 새마을 금고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희망마을 만들기,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 지역별 특화 서민지원정책을 발굴·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추진방향과 운영전반을 영주시와 상호 협의해 서민을 위한 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영주시 새마을금고연합회가 서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성 강화를 통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확고한 위상이 정립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다하는 것에 감사하고 이번 협약이 서민들의 경제적 자활의지를 높이고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 안효상 대표는 “새마을금고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에 용기와 희망을 주고 서민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는 영주중앙·풍기·흥주·소백·부석·안정 등 6개 새마을금고로 구성되어 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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