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전단지 배포 등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교통카드 시행에 따른 문제점이나 개선할 사항을 사전에 파악·보완하기 위해 시험운행도 하고 있다.
교통카드는 일반, 청소년, 어린이용으로 구분되며 현금 승차 때보다 100원이 할인되는 장점이 있는데 청소년과 어린이는 최초 사용일로부터 10일 이내에 한국스마트카드 홈페이지(www.t-money.co.kr)에 등록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주시 교통카드는 `T-money카드`로 서울·경기·인천과 전국 상당수 지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앞으로는 편의점 소액결제, 공중전화 이용 등 다른 분야에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그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상주시는 교통카드 도입으로 시내버스의 경영 투명성 확보는 물론 무료환승 등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