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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대관광지 사용료 폐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08-03 20:57 게재일 2011-08-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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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는 경천대관광지를 찾는 관광객과 상가(7개소)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설사용료(주차료, 야영장, 장군복 체험이용료) 징수를 전면 폐지했다.

이번 폐지는 경천대 시설사용료 징수 개정조례가 지난 7월 29일 공포됨에 따른 것으로 주차료, 야영장, 장군복 체험이용료 등이 전부 무료라 앞으로 관광객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상주시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경천대관광지 리뉴얼 프로젝트 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전망대 신축, 주차장 증설, 채득기 선생 가옥재현, 테마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용묵 상주시 새마을관광과장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관광단지내 업주의 민원과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경천대관광지의 활성화로 지역경기도 부양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시는 앞으로 경천대를 중심으로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1천74억원), 국립낙동강 사벌국왕길(15억원), 낙동강 어풍대 리버스테이션(20억원), 낙동강 풍경소리(139억원) 등도 친환경 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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