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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훼손 환경오염 집중단속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1-08-02 21:01 게재일 2011-08-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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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 및 울진국유림관리소는 휴가철을 맞아 산림 휴양객이 늘어나면서 쓰레기 불법 투기 및 산림훼손의 우려가 높아지자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산림정화보호구역 5개소 2천547㏊, 임도 71구간 367㎞, 등산로 4노선 59.5㎞ 등 산림보호구역과 오염행위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산림훼손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국민들에게 계도·홍보활동을 거친 후 휴가 절정기간인 이달초부터 20일까지를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해 산림수사기동반을 투입한다.

또 집중 단속, 불법행위 적발자에 대해서는 산림보호법 등 관련법규에 의거해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또 월 1회 이상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산림정화캠페인 및 산 쓰레기 수거운동을 전개하고 표지판 등 시설물 일제 정비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산 등 피서지 내 금지된 지역에서의 취사 및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가 늘고 있다며 수려한 산림과 계곡에서의 편안한 휴양문화를 후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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