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하천과 계곡 등 자연발생 물놀이 장소 13곳을 대상으로 안전기구 보수·보강과 경고표지판 및 현수막을 설치했다. 비상근무반 안전순찰과 현지 안전관리요원 배치, 피서객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등 유기적인 활동으로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군은 현재 물놀이 안전관리 T/F팀 휴일 2명 순찰근무, 읍면 지역점검반 5개조 10명, 안전관리요원 13개소 26명, 읍·면별 담당관제(실과소장) 14명을 구성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산간계곡과 주말 물놀이지역 13개소에서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지도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수시책으로 수영에 미숙한 피서객들의 안전장치로 물놀이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5개소(소보 봉소교, 달천교, 화창지구, 우보 나호교, 나봉교)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대책기간 동안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 행락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