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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지천동 `Green 마을` 선정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07-26 21:11 게재일 2011-07-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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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마을로 선정된 상주시 지천동에서 주민교육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 신흥동 9통(지천동, 통장 이재곤)이 올해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본부에서 공동으로 추진 중인 Green마을에 선정됐다.

올해 경북도에서는 상주시를 비롯해 김천시, 영천시, 성주군 등 4개 지구를 시범마을로 선정했으며 전국적으로는 총 72개 마을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reen마을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신(新)새마을운동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마을 주민 스스로 전기와 수도를 절약하고 자전거타기 운동 등 저탄소 녹색성장운동을 펼치는 것이다.

상주시 지천동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기초사업비를 지원받아 공용시설인 마을회관(1층 : 회의실 및 경로당, 2층 : 체력단련실, 찜질방, 휴게실)에 에너지 및 전기의 절약을 위해 기존의 형광등을 LED 등(燈)으로 교체했다.

LED(Light Emitting Diode) 등(燈)으로 교체시 에너지 절감효과가 탁월하고 수명은 일반 전구보다 50~100배나 길어 반영구적이다.

지천동 Green마을은 연말 평가를 대비해 400여년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지천솔밭의 제초작업을 비롯해 꽃길조성 사업 등에도 모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위한 방안도 모색 중에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운동의 주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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