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공회의소설립 추진위원회(회장 (주)올품 변부홍 대표)는 지난 21일 상주 청리산업단지내 (주) 나노 상주공장에서 성윤환 국회의원과 성백영 상주시장을 비롯한 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상공회의소 설립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상주 상공회의소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상공회의소 설립과 더불어 상공인들에게 기술과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회계·노무관리 등의 컨설팅이 가능해 지역 상공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는 1차 산업에서 2·3차 산업으로 이동하는 과정으로 공장증설과 신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새로운 일자리도 꾸준히 창출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이러한 가능성에 공감하면서 “상공회의소 설립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상공인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해 올해 초부터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연매출 50억 이상의 업체 대표 50여명으로부터 설립동의를 받아 설립요건은 갖춘 상태다.
이번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9월 총회를 거쳐 연내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