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인 강사는 이날 북한의 식량부족과 권력자의 부정부패 등 북한의 실상을 이야기 형식으로 학생들에게 낱낱이 알려주었다.
학생들은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어가는 북한 주민들과 자기 또래 학생들의 사정을 듣고는 믿지 못하는 표정들 이었다.
또 남과 북이 통일이 된다면 남한의 기술과 북한의 자원 개발로 세계 2위의 강대국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을 통해 국가 발전과 통일 미래상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