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서면은 포도특구지역으로 대다수 농가가 캠밸 포도를 재배해 상당한 소득을 올리고 있지만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와 연작 등으로 일부에서 포도가 잘 익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여기에다 특정 품종의 포도만 재배되면서 면적 과잉이라는 우려도 있어 다른 품종의 도입이나 작목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모서면에서는 대체 소득 작물로 베리 종류인 아로니아 베리 (블루베리 성분의5배 효과 ) 90본과 블랙베리, 하늬베리, 칼슘나무, 다래 등 310주를 심어 시험재배에 들어갔다.
모서면은 시험재배 결과 성과가 좋을 경우 포도재배 농가에 이를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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