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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등산이나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던 국회의 직원연수회가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의 권유로 역사문화탐방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이번 연수회는 안동을 시작으로 충남 예산, 전북 고창의 역사문화탐방으로 3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국회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한 이번 안동 연수회는 먼저 봉정사 탐방으로 시작했다.
봉정사 주지스님으로부터 봉정사의 역사와 의미에 대한 안내와 함께 사찰 견학을 마친 이들은 하회마을로 이동해 하회별신굿을 감상하며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이 자리에서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은 안동과 하회탈춤에 대한 유래와 함께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도시 브랜드 확립의 과정을 설명했다.
연수회에 참여한 한 직원은 “하회탈춤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경험들이었다”고 말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