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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생활개선회 다문화가족과 안동 나들이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1-07-01 21:05 게재일 2011-07-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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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정엄마처럼 친언니처럼

【군위】 생활개선 군위군연합회(회장 이영화)는 최근 김정애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임원 및 다문화가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밀감 향상으로 농촌생활적응과 열린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안동일원으로 현장교육을 함께했다. <사진>

안동시 탈춤공연장에서 열린 `농촌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 행사에 참석해 전통혼례시연, 한국문화 퀴즈경진대회, 장기자랑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어울림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부대행사로 마련된 다문화요리 경연대회에서 베트남 전통요리를 선보여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안동지역을 견학하며 행복한 가정의 부모 역할, 한국 양반문화 체험 등 농촌다문화가족들의 생활 적응과 애로사항 해소하고 서로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생활개선회 이영화 회장은 “이번 현장교육으로 더불어 사는 우리들로 다문화 가정은 더욱 이해하게 되었다며, 친정엄마와 언니처럼 따뜻한 동반자가 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고 말했다.

장 욱 군수는 “다문화가정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다문화가정이 순조롭게 정착해서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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