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농촌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경북대학교 이동운 교수와 충북대 임태헌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발표에 나선 두 교수는 품질 좋은 감 생산을 위한 감 주요 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법 등을 현장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기술 중심으로 제시했다.
특히 전국 최대의 감 주산지인 상주지역은 지난겨울 동해를 입은 감나무가 엄청나게 많아 동해 발생 원인과 대책에 대한 참석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세미나를 주선한 감연구회(회장 노무식)는 전국 단위 조직으로서 1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특히 귀농자, 다문화가족, 직장 은퇴자, 정년을 앞둔 직장인 등의 회원 가입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김세종 상주감시험장장은 “이 같은 세미나 외에도 앞으로 떫은 감 생산 농가와 곶감, 가공품 제조자들에게 유익하고 소득이 향상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