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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구미시는 경북도가 지방세 업무 전반에 걸쳐 6개분야 20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지방세 징수실적분야에서 당초 목표 3천219억원 대비 596억원을 초과징수했고 체납세 징수분야에서도 221억원을 징수, 2009년 대비 47억원의 체납세액 감소실적을 올렸다.
시는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위해 가상계좌시스템 도입, 세입통합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추진 중이다.
특히 2010년에는 성실납세자를 선정하여 공영주차장 1년간 무료주차 이용권 및 10만원 상당 농산물상품권 제공 등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황필섭 세무과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 모두의 덕분이며 납세자가 세금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성실납세자에게는 지속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납세자 위주의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영기자 j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