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집단상담 활동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참관할 기회를 마련코자 금오여자고등학교 학생 35명을 4조로 나누어 진행됐다. 1조는 가슴속에 묻힌 단어들, 2조는 마음대로의 여행, 3조는 주사위 게임, 4조는 리더의 팀 건설이라는 주제로 집단상담을 시연했다. 또 전체협의회를 통해 학생상담 활동에 대한 반성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배정화 구미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성과 잠재력을 계발시켜 학생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김정영기자 j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