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지는 22억원을 들여 수질정화 습지 및 오염물질 침강지 2곳 등의 수질개선사업을 가장 먼저 시행한 전국 3곳 중 하나다. 관리상태가 양호해 수질개선에 관심이 많은 기관단체에서 견학이 잦은 곳이다. 여기에 배양되는 미생물은 우리의 전통음식인 김치, 된장에서 추출한 바칠러스균으로 인체나 환경에 전혀 무해하고 배양된 미생물이 암모니아, 질산, 유황화합물 등인 유기화합물과 같은 오염물을 흡수하거나 분해해 수질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강경학 지사장은 “기존의 수질개선사업과 더블어 미생물배양 시설을 병행 운영함으로써 단기간내에 수질을 개선해 맑고 깨끗한 용수의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