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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키우기 손발 걷었다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1-04-26 20:25 게재일 2011-04-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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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군위군의 휼륭한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의 각층에서 교육발전기금이 잇달아 접수돼 군위교육의 앞날을 밝게 비추고 있다.

군위군에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두달여만에 2천20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이 접수됐다.

군위낙우회(회장 박장수)는 지난 3월 21일 군청을 방문 군위의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같은 달 22일에는 군위농약사 500만원, 구미에 소재한 동일전기(주)(대표 박희일) 500만원, 지난 19일 새로 취임한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 300만원, 지난 7일 군위군 청년연합회(회장 홍정근) 200만원을 각각 출연했다.

이외에도 소보청년회(회장 남기백)와 육묘영농조합법인(대표 김화섭), 군위읍 박춘정, 소보면 보현2리 주민 일동, 군 축구협회(회장 김광은)가 각각 100만원씩을 전했다.

박은 출향 변호사와 고로면 이승엽씨와 효령면 장군2리 주민 일동이 각각 50만원, 군위군 우리음식연구회 20만원을 내 놓았다.

한편 (주)우성축산(대표 박창수, 이상도)는 지난 11일 군청을 방문, 구제역 유입을 막아 청정군위를 지켜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2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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