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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화남면 꽃묘 하우스 설치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04-13 20:09 게재일 2011-04-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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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예산 절감 `일석이조`

상주시 화남면에서 관리하고 있는 꽃묘 하우스.
【상주】 상주시 화남면(면장 차영덕)이 꽃묘 생산을 위한 하우스(100㎡)을 설치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예산도 절감하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화남면에서 올해 평온리 삼거리 가로화단 등 10개소에 식재할 매리골드 등 일년초 꽃묘 소요량은 6만본 이상이지만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되는 꽃묘는 1만본 정도다.

이에 따라 화남면은 부족분은 꽃묘를 자체 생산하기 위해 평온리 31번지의 농지를 장기 무료임대해 100㎡ 규모의 하우스를 설치하고 꽃묘 5만본을 키우고 있다.

하우스 자재와 꽃씨, 소요인력은 지역일자리 재료비와 공공근로 인력으로 충당해 4월초에 파종을 했고 앞으로 5월 초순께면 본격적으로 꽃묘를 생산하게 되는데 이에 따른 예산 절감액은 3천만원 정도다.

한편 화남면은 전체 면적이 54.4㎢지만 87%에 해당되는 47.3㎢가 임야이며 수려한 경관과 맑은 공기의 청정지역으로 매년 관광객과 귀농인이 증가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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