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서면지는 2009년 10월부터 편찬 작업에 착수해 1년 반 동안 면지발간추진위원회 위원과 지역주민이 합심해 만들었다.
그동안 면지 발간추진위원회는 외서면내 각 부락의 역사적 자료를 수집하고 자연환경, 역사, 문화, 정치, 산업, 행정 등 전반적인 사항을 총 망라해 12편, 440쪽의 면지를 발간하게 됐다.
외서면은 이번 면지 발간을 통해 선조들의 삶을 돌이켜 보고 오늘을 살아가는 후손들에게 애향심과 긍지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외서면을 사랑하는 지역출신 출향인사들과 지역주민 등 총 90여명이 십시일반 모은 4천600만 원의 성금으로 면지를 발간해 그 의의가 크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