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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운의 터널서 `찰칵`

채광주기자
등록일 2009-09-15 19:19 게재일 2009-09-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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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사계절 관광코스로 유명한 봉화군 명호면에 형형색색의 꽃길이 조성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사진>

명호면이 지난 5월부터 918 지방도변(10㎞)과 공한지에 구절초, 해바라기, 금잔화 등의 꽃씨를 파종해 정성껏 가꾼 꽃들이 가을을 맞아 만개한 것. 특히 이나리강변 체육공원에 도깨비박, 조롱박, 나팔꽃 등 순수 우리꽃으로 조성된 아치형 터널은 관광객들의 촬영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채광주기자 kjc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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