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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재시동

심한식기자
등록일 2009-08-20 22:30 게재일 2009-08-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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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용성면 부일리와 용전리, 용천리, 대종리, 청도군 금천면 소천리 등 106ha에 연간 4만 5천170㎥를 공급할 육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오는 2014년까지 시행된다.

수자원확보와 관개 개선, 소득증대 및 생활환경개선,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육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에는 사업비 143억 원이 투입되며 총 저수량 118만㎥의 저수지 1개소를 조성하고 용수로 15㎞, 도로 2㎞가 신설된다. 지난 6일 확정된 육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은 2001년 예정지 답사를 시작으로 2002년 기본조사를 완료하고 3회에 걸친 주민공청회와 건의서 제출로 2004년 세부설계를 완료하였으나 신규지구 지정이 지연되고 있었다.

하지만, 한나라당 최경환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한국 농어촌공사 경산지사 권훈일 지사장, 지역민의 적극적인 사업유치 의지로 2009년도 신규사업지구로 지정됐다.

사업을 담당하게 된 한국 농어촌공사 경산지사는 지난 18일 용성면 육동경로당에서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지구 확정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육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완공되면 수혜면적 116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은 육동 미나리단지 특화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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