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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라디오 통해 해상교통정보 제공

김두한기자
등록일 2009-08-03 11:42 게재일 2009-08-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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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31일까지

【울릉】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기수)는 하계 피서철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공중파 라디오인 TBN한국교통방송을 통해 울릉도 여객선운항 등 해상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해상정보제공은 지금까지 매주 월요일 하루만 실시했으나 성수기를 맞아 울릉도, 해수욕장 등을 찾는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확대 편성했다.


주요 방송대상은 동해, 영동지역 해상 날씨, 울릉도 여객선 운항 상황, 특히 물놀이 성수기인 요즘은 경포, 망상을 포함한 해수욕장 소식을 전달해 여행객들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어업인과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를 할 수 있도록 하며, 바다를 찾은 해양레저객들에게 바다의 위험성을 예고, 안전을 당부하는 등 해상 정보제공과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주목적을 두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관광객 및 울릉도여객선, 유도선 이용객에게 연안 해역 및 다양한 해상안전 정보를 제공,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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