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국제주니어볼링대회 마스터즈 · 개인전 동시 석권

위덕대학교 볼링부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제8회 국제 주니어 올스타 볼링 대회에 결선에서 마스터즈와 개인전 동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위덕대학교 볼링부는 미국, 일본 등 22개국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영임(사회체육 1년)이 마스터즈와 개인전에서 우승, 2관왕을 차지했고, 최지혜(사회체육 3년)가 마스터즈와 개인전에서 3위, 이혜우(사회체육 1년)은 싱슬레이드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 2008년 입학예정인 윤대인(사회체육 입학예정)은 마스터즈 4위와 개인전 3위를 차지하는 귀염을 토했다.

대학운동부 김형렬부장은 “전 세계 22개국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의 우수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2004년 정식 창단한 위덕대학교 볼링부는 전국 최대규모인 2004년 대통령기 종합우승, 문화관광부 장관기 종합 우승과 2006년에는 이영빈(사회체육4년), 이수진(사회체육 2년)이 청소년국가대표 배출됐고, 김영주(울산시청), 김은진(경북도청), 서혜미(대구시 체육회)등 수많은 졸업생들이 실업팀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