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아지동에 종합레저타운 건설을 추진 중인 이앤씨건설(주)의 판타시온 리조트가 19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판타시온 리조트는 대지면적 18만9천370㎡에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의 콘도미니엄 804실, 타운하우스형 콘도 125실, 스파 빌리지 12실을 비롯한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고품격 스파, 테라피, 9홀 골프장, 최대 2천380명 수용 가능의 컨벤션 센터 등의 시설이 계획돼 있다.
워터파크는 내년 6월 말 여름, 콘도미니엄은 11월 말 1차 완공할 예정이며, 이후 2009년 하반기 골프장 개장에 이어 나머지 콘도 및 타운하우수 등을 2010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앤씨건설(주) 측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보지 못했던 최고의 리조트를 선보일 것을 자신한다”며 “ 판타시온(Pantasion)의 의미처럼 모든 사람들이 낙원에 온 것처럼 편안히 쉬면서 먹고, 즐기고, 낭만과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휴양지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공식 행사에는 지역 유관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다짐 기원제를 시작으로 공식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식행사 일정이 끝난 후에는 설운도, 강진, 최진희, 혜은이, 김상배, 한서경 등의 초청 연예인들의 축하 쇼와 불꽃놀이 등이 준비돼 있다.
한편 영주와 대구, 서울의 영등포 및 구로 디지털 단지에 분양홍보전시관을 운영 중이며, 서울 강남역 3번 출구 앞에도 분양홍보전시관을 공사 중에 있어 11월 초순부터는 회원권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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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호기자 ye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