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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2군 우리도 관심 좀 가져주세요

김명득기자
등록일 2007-10-16 16:18 게재일 200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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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2군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포항스틸러스 2군이 결승 2차전에서는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포항과 성남의 2군 리그 결승 2차전은 18일 오후 2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지며 90분 경기 종료 후 1, 2차전 합계 골득실차가 같을 경우(원정 다득점 적용하지 않음) 연장전(전·후반 30분)에도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린다.


포항은 2군 창단 이래 첫 리그 결승에 올랐으나 지난 1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 일화와의 2군리그 결승 1차전에서 전반 조용형, 도재준에게 연속골을 내준 뒤 후반 이성재가 1골을 따라붙는데 그쳐 1-2로 아깝게 패했다.


공문배 감독이 이끄는 포항 2군은 리그 결승에 오르기까지 총 11경기 연속무패(9승2무)의 고공행진을 이으면서 상승세를 탔고, 28득점 3실점이라는 완벽에 가까운 수비력을 자랑했다. 특히 최근 준결승전에서는 강호 수원을 4-0으로 대파하는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김명득기자 kimmd27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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