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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교부세 62억 추가 배정

박재현기자
등록일 2007-09-21 16:04 게재일 200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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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올해 분 보통교부세로 62억 6천만 원을 추가로 배정받아 당면한 지역현안사업 해결 및 재정운영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안동시의 보통교부세 규모는 당초에 배정받은 1,993억 원에 추가로 배정받은 62억 6천만 원을 더해 모두 2천 55억 6천만 원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전남 순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이다. 이는 안동시의 일반회계 예산 4천769억 원의 43%를 차지하는 재원으로 자체사업 해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는 이번에 배정받은 교부세를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영가대교가설공사와 안동-평은간(사단옆도로)도로 확·포장공사 및 중심숙박휴양거점단지조성(안동문화관광단지)사업 등 당면한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가대교가설공사는 올 상반기에 교부받은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투입한 데 이어 이번에 배정받은 보통교부세를 추가투입 함으로써 공사가 예정대로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안동시는 올해 보통교부세 2천 55억 6천만 원을 비롯한 특별교부세 30억 원, 분권교부세 44억 원, 부동산교부세 24억 원 등 총 2천 180억 원의 교부세를 배정받았다.


안동시 김시년 예산담당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신장에 노력하는 한편, 교부세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등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현기자 p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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