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침산동의 한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 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대구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34분쯤 침산동 이마트 인근 한 자전거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 당국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각 출동해 차량 29대와 소방 인력 76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출동 후 3분 만에 화재 현장에 도착했으며, 오후 2시 56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불길은 잡혔지만 잔불 정리와 함께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