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항로를 이용한 주민 및 관광객들은 여객선들의 승선감에 대해 매우 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항시간에 대해서도 크게 불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울릉도 항로를 이용한 남성69.9% 여성31.%, 연령29세이하18.6%, 49세이하 43.7%, 59세이하 29.3% 60세이상 8.4%, 학생, 자영업, 공무원, 회사원 전문직과 거주지 울릉, 서울 등 전국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했다.
이 결과 울릉도항로 여객선 운항실태 설문조사에서 여객선 승선만족도 조사에서 승선감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만족1.3%, 매체로 만족이 7.8%, 보통9.1%로 긍정적인 대답이 18.2%로 나타났다.
그러나 부정적인 대답인 대체로 불만족이 39.0%, 매우 불만족이 42.8%로 81.8%가 넘는 이용객들이 불만족한 것으로 조사 됐다.
또 운항시간에 대한 설문에서는 매우만족1.3%, 대체로 만족3.9%, 보통16.9% 등 긍정적인 답변이 22.1%인 반면, 대체로 불만족 51.9%, 매우 불만족26.0% 등 불만족이 77.9%로 나타났다.
울릉도항로 여객선 운항실태 설문조사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측은 “울릉도항로에 다니는 여객선들은 초 쾌속이며 중·대형 급으로 다른 항로에 비해 운항시간이 비교적 짧으나 불만족을 선택한 응답자가 많은 것은 흔들림, 멀미 등의 불쾌한 승선감에 기인한 결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한 관계자는 “울릉도항로의 여객선들은 다른 지역의 여객선보다 대체로 속력, 운항시간 등에 비해 우수하고 여객선에 대해서만 조사한다면 어느 여객선보다 우수하지만 흔들림 등 멀미가 모든 부분을 나쁘게 평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울릉/김두한기자 imdh@kbmaeil.com